건강을 위해 운동을 결심해도, 막상 어떤 운동을 어떻게, 얼마나 해야 하는지 막막한 경우가 있다. [사진=픽사베이 @RyanMcGui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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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이 필수라는 점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근력 운동을 해야 하는 지,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하는 지, 일주일에 얼마나, 몇 분 정도를 해야 하는 지는 좀처럼 감이 잡히지 않는다.
과연 몸에 근육은 성장시키면서 지방만 쏙 뺄 수 있는, 이상적인 운동법은 무엇일까?
1세대 트레이너로 유명한 정주호 스타트레인 대표는 최근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에 출연해 가장 이상적인 운동법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근력 운동은 평균적으로 주 3회 정도 30분에서 60분 정도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ZOE-Animation-Stud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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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근력 운동은 평균적으로 주 3회 30분에서 60분 정도를 하는 것이 좋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장벽 없이 시도하는 유산소 운동의 경우에는 "무릎이나 골반, 허리에 문제가 없는 일반인일 때 30분에서 1시간 정도 매일 해도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가장 추천하는 유산소 운동으로 모두에게 익숙한 걷기를 말하면서도 "어떻게 걷느냐에 따라 효과는 천차만별"이라고 말했다. 만약 저녁 식사를 마친 후 동네 한 바퀴를 천천히 돌았다면, 걷기 운동이라고 말하기 부족하다는 것이다.
"심폐 능력의 강화를 위해서 걷기를 할 때는 자신의 심폐 능력의 70%를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한 정 대표는 "이는 경보와 같은 속도로 걷는 것이다. 산책이 아닌 경보와 같은 속도로 빠르게 걸어야지만 심혈관을 좋게 해주는 심폐 운동이 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여기에 체지방 연소를 극대화하려면 기본 30~60분 정도 운동을 지속해 주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유산소 운동의 경우에는 무릎이나 골반, 허리에 문제가 없는 일반인일 때 30분에서 1시간 정도 매일 해도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사진=픽사베이 @Fotore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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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초체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느 한 운동에만 치중하지 말고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꼭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한 정 대표다.
그는 "기본적으로 체육학에서 이야기하는 기초 체력이란 근력과 지구력과 순발력과 유연성과 민첩성을 결합했을 때를 말한다"면서 "근력은 근력 운동을 통해서 좋아지는 것이고, 지구력의 경우에는 유산소 운동이 큰 영향을 끼친다. 유연성은 스트레칭, 순발력과 민첩성 또한 줄넘기, 왕복 달리기 등 그에 맞는 운동을 통해 향상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기초 체력을 올리기 위해선 근력 운동과 유연성 운동을 모두 가져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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