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인천 옹진군 백령중학교에서 KT 대학생 IT 서포터즈가 AI 코딩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KT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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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8일 서울시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KT 대학생 IT 서포터즈(KIT)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KIT는 KT가 지역 간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발족한 봉사단으로 14명으로 구성됐다. KIT 1기는 인천 옹진군 백령중·고등학교와 전북 익산시 성당중학교 등 도서·산간 지역을 방문해 인공지능(AI) 코딩교육과 멘토링을 진행했다.
대학생들은 KT AI 코딩 학습 서비스 ‘AI 코디니’ 플랫폼을 기반으로 교육 커리큘럼을 직접 개발하고 ‘AI·디지털 윤리’를 주제로 실습과 체험 교육을 제공했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장 상무는 “도서·산간 지역 학생들이 KIT 봉사단과 만나 AI 기술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지희 기자(h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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