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노벨문학상 계기 한국문학 '번역가' 모두에 '특별 오마주' 헌정
시상식, 내년 1월15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제21회 한국이미지상 시상식 CICI Korea 2025' 수상자 4명. 왼쪽부터 디딤돌상 '오상욱', 징검다리상 '에드워드 리', 꽃돌상 '신유빈', 특별 오마주 '번역가'(CICI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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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CICI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이사장 최정화)이 '제21회 한국이미지상 시상식 CICI Korea 2025'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디딤돌상 '오상욱', 징검다리상 '에드워드 리', 꽃돌상 '신유빈', 특별 오마주 '번역가'다.
CICI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최초로 펜싱 사브르 남자 개인전, 단체전에서 2관왕을 차지한 오상욱울 디딤돌상을 수여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 세계를 강타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화제의 출연자로 한국 재료를 활용한 새롭고 창의적인 요리들을 선보인 에드워드 리를 징검다리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하여 32년만에 탁구 종목 멀티 메달리스트로 등극한 '국민 삐약이' 신유빈에게는 꽃돌상을 수여한다고 설명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한국인의 생각과 감성을 세계인에게 충실히 전달한 소통의 예술가인 한국문학 '번역가' 모두에게 특별 오마주(존경)를 헌정한다고 밝혔다.
CICI는 매년 초, CICI Korea 한국이미지상 시상식을 개최하여 주한 외교 사절, 국내외 경제, 사회, 문화, 언론 등 각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하며, 한 해를 빛낸 인물, 사물, 단체에 한국이미지상을 수여한다.
CICI는 제20회 한국이미지상 시상식 CICI Korea 2025를 내년 1월1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4개 부문 수상자 외 정부 대표, 류진 한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손경식 CJ 그룹회장, 콜린 크룩스 영국 대사, 필립 베르투 프랑스 대사, 미즈시마 코이치 일본 대사, 에릭 테오 싱가포르 대사,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 아랍에미리트(UAE) 대사 등 60여 개국 대사들 외 500여 명의 각계 여론주도층이 참석할 예정이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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