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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낮 최고 23도 '포근한 가을'…일교차는 10~15도[오늘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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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기온 5~13도, 최고기온 16~23도

오전 대부분 지역 짙은 안개…강원 영동·경북 일부 가끔 비

뉴스1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포근한 날씨를 보인 10일 서울 시내 한 빌딩에서 청소업체 직원들이 창문을 닦고 있다. 2024.11.10/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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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월요일인 11일 전국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포근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오전까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 경상권해안은 차차 구름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 1~10도, 최고 12~18도)보다 3~5도가량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경기 북부와 강원내륙·산지 5도 내외),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포근하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내륙·산지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춘천 6도 △강릉 12도 △대전 8도 △대구 9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부산 13도 △제주 16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9도 △춘천 19도 △강릉 18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부산 23도 △제주 21도로 예상된다.

오전부터 강원 영동중·북부, 오후부터 강원 영동 남부와 경북 북부 동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다가 밤에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5~10㎜, 경북 북부 동해안·울릉도·독도 5㎜ 미만이다.

경기 남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전라권,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전망된다. 다만, 인천은 오전과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서울·경기도·충남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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