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필리핀에 맞대응…남중국해 분쟁 암초 영해에 포함
중국이 필리핀의 '해양구역법' 제정에 반발해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지역인 황옌다오, 스카버러 암초를 영해로 포함한 영해 기선을 공포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어제(10일) 스카버러 암초를 중심으로 16개 점을 연결한 '황옌다오 영해 기선'을 발표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황옌다오는 중국 고유의 영토로, 황옌다오 영해기선 획정·공포는 해양 관리를 강화하는 정상적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해경도 "필리핀은 그동안 황옌다오 인근에 함정 등을 보내 도발했다"며 "중국 해경은 영토주권과 해양 권익을 단호하게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배삼진 특파원(baes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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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는 "황옌다오는 중국 고유의 영토로, 황옌다오 영해기선 획정·공포는 해양 관리를 강화하는 정상적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해경도 "필리핀은 그동안 황옌다오 인근에 함정 등을 보내 도발했다"며 "중국 해경은 영토주권과 해양 권익을 단호하게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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