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미 달러화 대비 원화(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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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코스피 지수가 장 중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2540선 아래로 내려왔다. 코스닥 지수는 2% 가까이 하락했다.
이날 오전 11시 5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5.61포인트(1.00%) 하락한 2535.54에 거래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3863억원, 1272억원 규모로 순매도 중이다. 개인만 홀로 502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셀트리온이 4% 넘게 하락 중이고, SK하이닉스(-3.14%), 삼성전자(-2.46%), 삼성전자우(-2.12%), KB금융(-1.39%), 신한지주(-1.06%) 등이 약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5% 넘게 강세고, 현대차(1.72%), 삼성바이오로직스(0.10%) 등이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4.22포인트(1.91%) 내린 729.16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이 1051억원 규모로 내다 팔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1108억원, 39억원씩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리가켐바이오(1.23%), 알테오젠(0.34%)을 제외하고 약세다. 휴젤이 6% 넘게 빠지고 있고, 엔켐(-5.70%), HPSP(5.34%), 에코프로비엠(-3.99%), 에코프로(-3.02%), 클래시스(-2.78%) 등이 하락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은 같은 시각 전 거래일보다 1.4원 내린 1395.6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정아 기자(jenn1871@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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