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건강 보호 위한 안전한 유통 질서 확립 나서
강릉시가 11일부터 5일간 관내의 안전상비약품 및 의료기기 판매업소 430개소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의료기기 감시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에 의해 진행되며, 안전한 의료기기 유통 질서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및 운영실태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안전상비약품과 코로나19 검사 키트의 판매처 준수 사항, 의료기기 판매 및 임대업체에서의 불법·거짓·과대광고 등의 법령 위반 여부가 포함된다.
특히, 점검 시작에 앞서 소비자의료기기 감시원을 대상으로 관련 법령 교육과 현장 지도점검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무 교육이 실시되어 감시원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했다. 이를 통해 점검의 효율성과 정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당장 현장에서 계도 및 행정지도를 실시하며,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엄영숙 질병예방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건전한 의약품 및 의료기기 유통 질서를 유지하여 시민의 건강 보호 및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주경제=강릉=이동원 기자 lay13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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