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클라우드 보안정보및이벤트관리(SIEM) 전문기업 로그프레소가 국내 서비스 거점을 확장한다.

로그프레소(대표 양봉열)는 카카오클라우드 서울 리전에 클라우드 SIEM 서비스 '로그프레소 클라우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로그프레소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8월 '클라우드 통합보안관제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최근 서비스를 공개했다. 양사는 카카오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SIEM 서비스 분야에서 협업하고 있다. 미국, 일본, 캐나다 등 글로벌 진출을 공동 목표로 세우고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올리고 있다.

'로그프레소 클라우드'는 구축형(온프레미스), 클라우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가 혼재된 기업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을 식별하고 대응하는 통합 관제 서비스다.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는 "보안 전문가와 인프라 전문가 없이도 SIEM을 도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과 콘텐츠를 적극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그프레소는 신규 리전 런칭을 기념하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로그프레소 클라우드 신규 계약 고객에게는 1년간 로그 장기 보관 및 분석, 플레이북 기능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로그프레소 클라우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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