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은 교육부서 관리…감독관 매수, 구조적으로 불가"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모습. /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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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성희 이유진 기자 =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성적을 높여주겠다는 글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오자 11일 교육부가 엄정 대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이날 오후 <뉴스1>에 "사안에 대해 엄정 대처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X(옛 트위터) 등 SNS에는 제시한 돈을 지불하면 대리 시험, 감독관 매수, 수능 성적표 위조를 통해 원하는 성적을 만들어 주겠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다수 올라왔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부정 시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다만 교육부는 부정 시험 가능성을 일축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감독관들은 다 자신의 직을 걸고 감독을 한다"이라며 "교육부에서 (시험을) 관리하기 때문에 감독관 매수 등(부정시험)은 구조적으로 말이 안 되는 구조"라고 말했다.
grow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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