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병 북한군 일러스트 〈사진=우크라이나군 국가저항센터 홈페이지·연합뉴스〉 |
미국 CNN은 전날 미국과 우크라이나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군이 일부 장악한 쿠르스크 지역을 탈환하기 위해 약 5만 명의 병력을 소집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병력에 북한군도 포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도 같은 날 러시아군과 북한군 약 5만 명이 이번 공격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앞서 쿠르스크 지역에 약 1만1000명의 북한군이 배치됐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미국 국무부 역시 최소 1만 명의 북한군이 쿠르스크로 이동했으며, 이들이 조만간 우크라이나군과 전투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난 4일 밝혔습니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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