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시험 감독관을 맡는 교사들의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기사에 관심이 높았습니다.
중등교사노동조합이 지난달 전국 중고등학교 교사 4,600명을 대상으로 수능 감독관 업무 관련 설문조사를 벌였는데요.
응답자 88%가 인권 침해를 걱정한 적이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반면 인권 침해를 당했을 때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은 4%에 불과했습니다.
지난해 서울에서는 부정행위가 적발된 수험생의 학부모가 수험 감독관이 근무하는 학교를 찾아가 시위하는 일이 벌어지는 등 수능 감독관들의 인권 침해 우려가 계속 제기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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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감독관을 맡는 교사들의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기사에 관심이 높았습니다.
중등교사노동조합이 지난달 전국 중고등학교 교사 4,600명을 대상으로 수능 감독관 업무 관련 설문조사를 벌였는데요.
응답자 88%가 인권 침해를 걱정한 적이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반면 인권 침해를 당했을 때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은 4%에 불과했습니다.
지난해 서울에서는 부정행위가 적발된 수험생의 학부모가 수험 감독관이 근무하는 학교를 찾아가 시위하는 일이 벌어지는 등 수능 감독관들의 인권 침해 우려가 계속 제기되고 있는데요.
교육당국은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수능부터는 감독관 명찰에 이름 대신 일련번호를 표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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