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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대회 충돌에 대한 반발 배너. 민주노총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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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가 지난 9일 서울에서 열린 '전국노동자대회 / 윤석열 퇴진 1차 총궐기대회'를 "경찰이 폭력침탈했다"며 윤석열 정권을 규탄했다.
민주노총은 11일 성명서에서 "노동자대회에 참석한 노동자 10명이 폭력적으로 강제 연행됐다"며 "경찰은 10만 명이 모인 대회를 안정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충분한 집회 공간을 보장하지 않은 채 계속적으로 충돌을 유도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17%인데, 반노동 반민주 반민생 반평화로 국정을 운영하는 대통령 으로서 당연한 결과"라며 "노동자를 탄압한다고 해서 국민들의 분노가 사그러 들거나 지지율이 올라가지 않을 것이고 지금의 기조를 유지한다면 윤석열 퇴진에 대한 거대한 국민의 분노에 마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민주노총은 "국민들의 삶을 파괴하는 윤석열 정권 퇴진을 위해 전남지역 모든 노동자의 힘을 모으고 2차·3차 총궐기를 강력히 조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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