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인천공항공사, '2024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 성황리 마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2024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이 관객 및 온라인 시청자들이 대거 참여하며 열기 속에 성대히 마무리 됐다.

1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4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SKY FESTIVAL)'애 1만6000여 명 관객들이 뜨거운 성원을 보내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은 세계 유일의 공항 복합문화 축제다. 올해는 음악과 더불어 마음을 나누는 기부형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뉴스핌

'2024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 모습 [사진=인천공항공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전 SNS를 통한 기부캠페인과 더불어 현장 기부부스 운영 및 본 공연을 통해 모금된 금액은 약 1억6000만원이며 아이들과 미래재단을 통해 청소년 장학금 및 어린이 의료비로 전액 기부된다.

행사 첫날인 9일 오후 6시에는 한류 열풍을 주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K-POP 아티스트인 NMIXX(엔믹스)와 오마이걸을 비롯해 루시, 유나이트, 원어스 5팀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이어서 둘째 날 10일 오후 5시부터는 AKMU와 멜로망스, 폴킴, 휘인, 멜로망스 4팀이 출연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관객들과 호흡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해당 공연은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인천공항 및 'All the K-POP(올더케이팝)' 유튜브 채널로 무료 생중계됐으며 전 세계 각지에서 누적 12만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부대행사로 영종도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팝업부스와 K-POP 팬덤을 위한 미디어 전시, 대형 메시지 월, 포토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공사는 소음 피해지역 주민과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공연에 초대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화합의 정신을 실천하고 관객들에게 '비전 2040' 선포와 4단계 사업 준공 등 글로벌 허브 공항으로서 인천공항의 새로운 도약을 홍보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올해 스카이 페스티벌은 인천공항이 초일류 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이용객과 상주직원, 지역주민 등을 위해 마련됐다"며 "소상공인 참여, 지역사회 공헌 등 복합문화 축제라는 취지와 더불어 기부를 통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행사로 의미를 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