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호놀룰루의 한 절벽입니다.
자세히 보면 흰 아기 염소 한 마리가 보입니다.
현지 주민들이 발견해 구조대에 신고했는데 너무 위험해 구조에 나설 수 없었습니다.
아기 염소가 나흘이나 고립돼 있던 지난 7일 아마추어 등반가들이 구조작업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사과로 아기 염소를 유인해 무사히 구조했고, '발라'라는 이름을 붙여줬습니다.
발라는 카할룰루 알로하 동물 보호소에서 안전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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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사과로 아기 염소를 유인해 무사히 구조했고, '발라'라는 이름을 붙여줬습니다.
발라는 카할룰루 알로하 동물 보호소에서 안전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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