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대전경찰청이 12일 오전 서구 대전 삼천중 정문에서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사진=대전경찰청 제공). 2024.1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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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경찰청은 12일 오전 8시 서구 대전 삼천중 정문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최근 심각해지는 청소년 도박 범죄 예방 활동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황창선 청장을 비롯해 둔산경찰서장, 삼천중학교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삼천중 학생회에서는 등교하는 친구들을 상대로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적힌 어깨띠와 손피켓을 이용,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둔산서 학교전담경찰관들은 청소년 사이버 도박 관련 리플릿을 학생들에게 배부하며 예방 활동에 참여했다.

황 청장은 "학교폭력은 지역 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며 "경찰은 끊임없는 예방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안전한 울타리 역할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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