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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데이터 솔루션 스타트업 빅테크플러스가 빅데이터 기반 부동산 시세 추정 솔루션 '하우스머치'의 운영사 공갑랩과 부동산정보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호 서비스 연계 △데이터 공유와 공동 분석을 통한 신규 서비스 개발 △부동산금융 분야 신사업 공동 추진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빅테크플러스는 부동산 마이데이터 서비스 '홈큐'와 등기 열람·분석·공유 서비스 '독큐'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 서비스인 홈큐는 AI(인공지능) 기반 단지추천, 전세보증금 안전진단, 온라인 확정일자신청 및 전입신고, 부동산 변동(등기·가격·상가) 모니터링까지 임차인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빅테크플러스는 KB금융그룹, NH농협은행, 카카오뱅크, 토스 등에 주택 추천 및 전세보증금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NH농협은행의 'NHx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에 선정돼 사업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주최한 '2024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해 내년부터 캠코 플랫폼에 공매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감랩은 자동시세추정모델을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SC제일은행, 카카오뱅크 등 국내 주요 금융회사에 제공하고 있다. 내년에는 개인 및 전문가들을 위한 '부동산 분석 솔루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함배일 빅테크플러스 대표는 "양사의 데이터 융합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고도화된 부동산 정보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부동산금융 신사업 발굴과 수익 다변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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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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