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방콕을 출발해 인천으로 오던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한 외국인 남성이 난동을 부린 일이 있었는데요, 당시 촬영된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함께 보시죠.
항공기 비상문 앞에 서 있던 남성이 비상문 손잡이에 손을 대는데요.
승무원들이 빠르게 제지하죠.
고성과 난동이 계속되자 승무원은 물론이고 승객들까지 일어나 이 남성을 제압합니다.
이 남성은 항공기 운항 중 비상구 근처의 승무원 좌석에 무단으로 앉았던 것으로 전해졌고요.
항공기 착륙 후 인천공항경찰단에 인계된 이 남성, "기억 나지 않는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현재 경찰은 이 남성을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약물 투여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나경철 (nkc80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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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비상문 앞에 서 있던 남성이 비상문 손잡이에 손을 대는데요.
승무원들이 빠르게 제지하죠.
고성과 난동이 계속되자 승무원은 물론이고 승객들까지 일어나 이 남성을 제압합니다.
이 남성은 항공기 운항 중 비상구 근처의 승무원 좌석에 무단으로 앉았던 것으로 전해졌고요.
이에 승무원들이 좌석으로 돌아갈 것을 요청하자 이를 거부하고 승무원들을 위협하며 비상문으로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항공기 착륙 후 인천공항경찰단에 인계된 이 남성, "기억 나지 않는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현재 경찰은 이 남성을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약물 투여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나경철 (nkc80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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