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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7 (월)

울주군, 장애인에 맞춤형 일자리 제공…올해 9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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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울주군청 전경
2024년 11월 12일 울산시 울주군청 전경. [촬영 장영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오는 22일까지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된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이다.

울주군이 수행하는 사업으로 전일제(주 40시간, 월 209만6천원) 29명, 시간제(주 20시간, 월 104만8천원) 22명, 복지일자리(월 56시간, 월 56만1천원) 39명 등 총 90명을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22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은 서류 접수와 면접 등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중 선발 여부를 통보한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읍면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장애인 단체 및 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도우미, 사무보조, 급식보조, 환경정비 등 직무를 맡는다.

울주군 관계자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사회에서 자립적으로 살아가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일하고 싶은 양질의 일자리를 더욱 확대해 장애인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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