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하이크비전코리아 타이(Tai) 사장, 카멜LED 김용선 대표(제공:하이크비전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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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분야를 핵심 역량으로 보유한 AIoT 제품 및 솔루션 공급업체 하이크비전코리아(Hikvision)가 지난 7일 국내 광고용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카멜(대표 김용선)과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하이크비전은 광고용 디스플레이 20년 업력을 보유한 카멜과 협력하여 LED 디스플레이 분야의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이크비전은 약 10년 전 LED 디스플레이 시장에 진출한 이래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디지털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현재 150여 개국에 제품을 공급하며 견고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제조 과정에서 엄격한 품질 관리를 적용하여 최상위 수준의 제품을 유지해오고 있으며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웨이트 트레이닝장과 서울 공덕역 역사 등 국내 다양한 주요 시설에 LED 디스플레이를 설치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경험과 기술력을 토대로 국내 광고 디스플레이 시장의 요구에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아울러 카멜과의 협력을 통해 상업용 LED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시장 확대를 도모하고 고객 맞춤형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 하이크비전코리아 사장은 “하이크비전은 국내 LED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강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국내 LED 전광판 시장에서 다양한 업계의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선 카멜LED 대표는 “글로벌 기업인 하이크비전과의 공식 총판 계약을 통해 서로의 기술력을 결합하여 더욱 발전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카멜LED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LED 시장에서 고객에게 신뢰받는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크비전은 지난 7월 고객들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요구에 맞출 수 있는 5세대 LED 캐비닛, 실외용 디스플레이, 크리에이티브 디스플레이, 모듈 및 컨트롤러 제품군을 발표하며 시장에 고급 LED 기술을 적극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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