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문가협회와 서경대는 IT혁신 및 실무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좌측 부터 순서대로) 서경대 캠퍼스타운 김원균 본부장, 소프트웨어학과 이지영 교수, 공연예술학부 주지희 교수, 캠퍼스타운 문홍선 부단장, 전자컴퓨터공학과 박태룡 학장, 한국IT전문가협회 배성환 회장, 김광배 사업사무총장, 박원준 사업위윈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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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드론, 로봇 등 첨단 IT분야의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전문 인력 양성, 세미나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IT 산업 발전 선도와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교육생에게 혁신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청년 창업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4년간 최대 1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창업 육성, 지역 상생 프로그램 및 창업 공간을 제공하는 등 '기술융합 K-컬처 창업타운'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국IT전문가협회는 1985년 체신부 승인 1호 사단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40여 년 동안 우리나라가 IT 강국으로 발전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해온 IT 전문가 단체다. 현재도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모바일 관련 기술 등 ICT 산업이 국가경제발전에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회 전반에 걸쳐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철민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단장은 “이번 MOU 체결은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들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IT전문가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배성환 한국IT전문가협회 회장(뉴엔AI 대표)은 “서경대학교와의 업무 협약은 한국IT전문가협회가 국내 IT 산업 발전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서울 주요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IT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 및 산업 혁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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