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국에서 60대 남성이 차를 몰고 광장으로 돌진해 30여 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저녁에 운동 나온 시민들이 큰 피해를 봤는데, 남성은 이혼 뒤 재산 분할 결과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입니다.
김도원 기자입니다.
[기자]
체육센터 바깥 보행로 이곳저곳에 사람들이 쓰러져 있습니다.
구급대가 급히 출동했지만, 치료가 필요한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중국 남부 광둥성 주하이시의 체육센터 바깥 광장에 자동차가 돌진했습니다.
앞을 보고 뛰던 시민들을 뒤에서 차량이 덮쳐 피해가 컸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달아나던 운전자 62살 판 모 씨를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판 씨는 자해를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혼 뒤 재산 분할 결과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중국 CCTV 뉴스 : 시진핑 주석의 중대 지침에 따라 중앙정부는 사건 수습을 지도할 작업반을 현장에 보냈습니다.]
사건이 벌어진 주하이시는 중국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국제 에어쇼가 열리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중국 당국은 소셜미디어를 검열해 사건 현장 사진과 영상을 삭제하는 등 정보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YTN 김도원입니다.
영상편집 : 연진영
화면출처 : X(@whyyoutouzhele)
YTN 김도원 (dohwon@ytn.co.k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star 조각퀴즈 4탄 바로가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중국에서 60대 남성이 차를 몰고 광장으로 돌진해 30여 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저녁에 운동 나온 시민들이 큰 피해를 봤는데, 남성은 이혼 뒤 재산 분할 결과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입니다.
김도원 기자입니다.
[기자]
체육센터 바깥 보행로 이곳저곳에 사람들이 쓰러져 있습니다.
구급대가 급히 출동했지만, 치료가 필요한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중국 남부 광둥성 주하이시의 체육센터 바깥 광장에 자동차가 돌진했습니다.
저녁에 산책이나 운동을 나왔던 시민들이 무방비 상태로 차에 치여, 70여 명이 죽거나 다쳤습니다.
앞을 보고 뛰던 시민들을 뒤에서 차량이 덮쳐 피해가 컸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달아나던 운전자 62살 판 모 씨를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판 씨는 자해를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혼 뒤 재산 분할 결과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중국에서는 최근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분노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국 CCTV 뉴스 : 시진핑 주석의 중대 지침에 따라 중앙정부는 사건 수습을 지도할 작업반을 현장에 보냈습니다.]
사건이 벌어진 주하이시는 중국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국제 에어쇼가 열리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중국 당국은 소셜미디어를 검열해 사건 현장 사진과 영상을 삭제하는 등 정보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사건 현장에 꽃을 놓고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YTN 김도원입니다.
영상편집 : 연진영
화면출처 : X(@whyyoutouzhele)
YTN 김도원 (doh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star 조각퀴즈 4탄 바로가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