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위해 목소리 낼 것”
부동산 사업가 스티프 위트코프(왼쪽)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로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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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부동산 사업가인 스티브 위트코프를 중동 특사로 임명하겠다고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성명에서 “스티브는 비즈니스와 자선 사업 분야에서 존경을 받는 지도자”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스티브는 평화를 위해 확고한 목소리를 낼 것이며 우리 모두를 자랑스럽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투자자인 위트코프는 트럼프 당선인의 ‘골프 친구’로도 알려졌다. 그는 지난 9월 골프장에서 발행한 2차 암살 시도 때 골프를 치던 트럼프 당선인과 함께 있었다.
취임식 공동 준비위원장이기도 한 위트코프는 트럼프 당선인의 차기 내각 인사 결정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 중 한 명으로 전해졌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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