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주술회전 0’이 원작 완결과 전시회 오픈을 기념해 오는 12월 11일 2년 만에 극장에서 재개봉한다.
‘극장판 주술회전 0’은 백귀야행으로 주술고전을 위기에 빠트릴 강력한 주저사 ‘게토 스구루’에 맞선 주술사 ‘옷코츠 유타’의 다크 액션 판타지 블록버스터로, 일본 만화 [주술회전] 이야기의 원점을 담은 프리퀄 애니메이션 영화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2년 개봉해 66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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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소년 점프에서 2018년부터 연재를 시작한 원작 [주술회전]은 인간의 부정적인 감정에서 생기는 저주와 그것을 주술로 퇴치하는 주술사와의 싸움을 그린 학원 판타지로 올해 9월 기준 누계 부수 1억 부를 돌파했고, 같은 시기 연재가 완결되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재개봉은 수많은 팬들이 명장면으로 손꼽는 ‘옷코츠 유타’의 “무례하긴, 순애야” 대사를 비롯해 주술사 ‘고죠 사토루’와 주저사 ‘게토 스구루’의 액션, 일본의 인기 밴드 King Gnu(킹누)의 엔딩 곡까지 극장의 큰 스크린과 음향으로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여기에 오는 23일부터 ‘애니메이션 주술회전 전시 [극장판 주술회전 0]편’이 오픈될 예정으로 눈길을 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거대한 특급과주원령 아래 주인공 ‘옷코츠 유타’와 ‘오리모토 리카’가 손을 맞잡은 뒷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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