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은 지난 12일 국가정보원·한국정보보호학회(KIISC)가 개최한 '디지털포렌식 챌린지 2024'(DFC 2024)에서 자사 연구개발(R&D) 인력이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포렌식은 휴대전화·노트북 등 전자기기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단서를 찾는 수사기법이다. DFC 2024는 '문제풀이'·'기술공모' 분야에서 관련 역량을 평가했다.
이준규 안랩사이버시큐리티센터(ACSC) 연구원은 이우진 한화시스템 선임연구원, 천경준 인더포레스트 선임연구원, 홍석진 카카오페이 매니저와 '도파밍' 팀을 꾸려 문제풀이 부문 최우수상(종합 2위)을 수상했다.
안랩시큐리티인텔리전스센터(ASEC) 소속 김동석·송태현 선임연구원, 김승학 주임연구원, 윤도현 연구원의 '열거불' 팀은 같은 분야 장려상(종합 4위)을 받았다.
DFC 2024는 국내외 306개팀 565명이 문제풀이 분야, 145개팀 232명이 기술공모 분야에 참가했다. 대회는 지난 8월8일부터 10월8일까지 2개월간 진행됐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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