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4 (목)

'히든페이스' 송승헌 "'인간중독' 이어 조여정 가슴 아프게 해 미안" 너스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배우 송승헌, 조여정/사진=민선유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송승헌이 조여정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영화 '히든페이스'(감독 김대우/제작 스튜디오앤뉴) 언론배급시사회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김대우 감독과 배우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이 참석했다.

이날 송승헌은 "'인간중독'에서는 사랑 없는, 권태로운 결혼생활을 하다가 임지연을 만나서 가슴 아프게 만들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후배와 넘지 못할 선을 넘게 돼 죄송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조여정은 훌륭한 배우다. 상대를 든든하게 만들어주고, 자기의 역할을 누구보다 훌륭하게 해내는 배우라 이번 작품도 한다고 해서 좋았고 든든했다"며 "나 또한 멋진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해주는 친구라 이번 작품도 즐겁고 재밌게 촬영했다. 다음에는 힘들지 않게 하는 역할로 만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히든페이스'는 실종된 약혼녀 '수연'의 행방을 쫓던 '성진'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가 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의 공간에 갇힌 채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색(色)다른 밀실 스릴러로, 오는 20일 개봉한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