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
13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엇갈렸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1.66% 떨어진 3만8721.66에 장을 마감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트럼프 트레이드'발 과열 양상에서 하락세로 돌아서며 도쿄증시도 하락세를 이어받았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다만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이 155엔대로 전날보다 달러 강세, 엔화 약세가 진행되면서 일부 수출관련주는 상승했다.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51% 오른 3439.28에 거래를 종료했다. 하락 출발한 지수는 오전에는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 인선 발표에 따라 미중 관계 악화 우려가 커지며 등락을 반복했다. 이후 중국 정부의 지급준비율 연내 추가 인하 소식에 경기 회복 기대감이 오르면서 상승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통신, 인공지능(AI) 종목이 강세를 보였고 관광, 부동산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홍콩 항셍지수는 0.12% 떨어진 1만9823.45에 거래를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도 0.53% 떨어진 2만2860.23에 마감했다.
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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