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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괜찮아요?”…송재림 사망 소식에 김소은 걱정하는 팬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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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송재림에 대한 팬들의 애도가 배우 김소은의 SNS에서 이어지고 있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송재림에 대한 팬들의 애도가 배우 김소은의 SNS에서 이어지고 있다.

실제 지난 12일 김소은의 인스타그램에는 송재림의 해외 팬들이 각국 언어로 “언니 괜찮아요?” “이거 사실 아니죠?” “잘 지내길, 몸조리 잘하세요” 등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김소은과 송재림은 2014년 방송한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만났다.

당시 두 사람은 실제 연인으로 착각할 정도의 연기력으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이들의 인연은 2년 뒤인 2016년에는 SBS 드라마 ‘우리 갑순이’에서도 이어졌고 열애설이 나올정도였다.

이에 송재림의 사망 소식을 접한 해외 팬들이 고인과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준 김소은의 SNS에 안부를 묻는 등 댓글을 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송재림은 12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모델로 발탁된 송재림은 지난 2009년 영화 ‘여배우들’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2011년 MBC ‘해를 품은 달’에서는 무사 김제우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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