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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날씨] 수능일 추위 없고 온화…늦은 오후부터 곳곳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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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수능일 추위 없고 온화…늦은 오후부터 곳곳 비

[앵커]

오늘은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입니다.

오늘도 포근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큰 일교차를 유의해야겠는데요.

늦은 오후부터 비 소식도 들어있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박서정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경복고등학교 앞에 나와 있습니다.

큰 한파 대신 유독 포근한 수능 날이 되겠는데요.

이 시각 서울의 현재 기온은 13.8도로 어제보다 약 5도가량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일찍부터 이곳을 찾은 수험생분들도 두꺼운 겉옷 대신 얇은 겉옷으로 체온을 보호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아침과 낮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특히 강원 산지와 경북 내륙은 5도 안팎으로 서리와 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에는 포근한 날씨 이어지니까요.

얇은 옷을 여러 겹 입거나, 체온조절에 용이한 겉옷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아침에는 별다른 비 소식은 없지만, 늦은 오후 서쪽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대부분 오늘 그치겠지만, 남부는 내일 오전까지 조금 더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비의 양이 대부분 많지 않겠는데요.

제주도에 최고 60mm, 남부지방에 최고 10mm, 그 밖의 중부지방에는 5mm 안팎의 약한 비만 지나겠습니다.

수험생분들은 작은 우산 챙기시는 게 좋겠고요.

아침까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서 안개가 짙겠습니다.

시험이 끝날 무렵에서는 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겠습니다.

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경복고등학교 앞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서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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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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