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국내 보안 기업의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는 개발자 콘퍼런스가 열렸다.

이글루코퍼레이션(대표 이득춘)은 지난 13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기술 방향성과 연구 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이글루 개발자 콘퍼런스 2024(이하 IDC 2024)'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이글루코퍼레이션이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지식과 문제 해결 방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영감·성공을 의미하는 브랜드 색상 '이글루 그린'을 반영한 '그린 스플래시, 리드 더 웨이브(Green Splash, Lead the Wave)'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열렸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처리, 보안 자동화를 아우르는 연구 성과와 최신 기술 트렌드가 소개됐다. 이글루코퍼레이션 기술 비전을 소개한 구창환 연구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AI, 프런트엔드, 백엔드, 보안관제 분야 기술 개선 및 업무 효율성 향상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앞으로도 대내외 개발자 간 접점을 넓히고 지식을 확장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의 발표 영상은 이글루코퍼레이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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