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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제22회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에서 수상한 어린이 약 40명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별 보러 갈래?’ 캠프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는 2000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22회를 맞은 홈플러스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 후속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진행됐다. 홈플러스와 사회공헌재단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다음 세대를 지원한다는 ESG 목표 하에 고객과 함께 1년 내내 연속성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별 보러 갈래?’ 캠프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방식으로 개발된 자연친화적 리조트 ‘포레스트 리솜’에서 열렸다. 올해 그림대회 주제인 ‘매일 밤 별빛을 안겨주는 지구야 사랑해’에 맞춰 수상자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별자리 여행을 준비했다.
캠프는 어린이 숲속 탐험대가 자연 곳곳을 돌아다니며 별을 찾아 떠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입문용 천체 망원경을 조립하는 등 각종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별 관측과 강연은 이태형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장이 진행했다. 1990년대 한국인 최초 소행성을 발견한 천문학자인 이태형 관장은 어린이들을 위해 별과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도서를 집필해 ‘별 박사’로 불린다.
조현구 홈플러스 사회공헌팀장은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의 지속성을 강화하고 수상자 어린이들의 지구환경과 별,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새롭게 후속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다음 세대를 위한 건강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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