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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약 13년째 지속하고 있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토요타와 전국 도요타·렉서스 공식 딜러 약 300명이 참여했다.
지난 2021년부터 임직원 참여형으로 확대 운영해온 사랑의 김장나눔은 서울·경기,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각 지역의 복지관 및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등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는 도요타·렉서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기획해 전국 11개소 복지관 및 ‘안나의 집’에서 김장 김치 약 18톤(약 6140포기)을 담갔다. 특히 올해는 일부 지역에서 한국토요타와 딜러 임직원들이 김장 김치를 소외 및 취약계층 수혜자들에게 직접 배달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임직원들의 감사의 마음도 함께 전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 대표이사 사장뿐만 아니라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다케다 가쯔토시 총영사,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을 비롯 각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장들도 함께 참석하여 한 뜻으로 한국의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자하는 취지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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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역시 전국 도요타·렉서스 딜러가 하나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며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시간이었다”며 “도요타와 렉서스의 이름으로 하나된 임직원들이 정성을 담아 준비한 김장 김치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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