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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은 14일 한국HRD협회 주관 ‘2024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종합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상은 기업의 경영 방침과 연계된 인재 육성 전략, 인사 혁신 성과를 종합 평가해 수여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그룹 내 핵심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운영 중인 현대백화점그룹 기업대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집중하는 상황이다.

또한 임직원의 창의적 사고를 장려하기 위해 예술·인문학 등 다방면의 문화 체험형 강좌와 글로벌 인재 양성 교육, 디지털 환경에 맞춘 실무 중심 교육도 다수 진행 중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임직원 역량 강화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발맞춰 나가고자 한다. 앞으로도 구성원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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