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건 꺾여도 그냥 하는 마음
이후 지난해 말 열린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거미집’으로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전여빈이 수상 소감으로 ‘중꺾그마’를 언급하면서 다시 화제가 됐다. 현재가 어려워도 자신을 믿고 스스로를 응원한다면 언젠가는 잠재력이 터질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들어 연이은 취업 실패로 힘들어하는 취업준비생이나, 철저한 이직 준비 없이 감정적으로 퇴사를 감행하는 이들 등을 위한 주요 지침어로 꼽히고 있다.
‘중꺾마’에서 파생한 또 다른 유사어로는 ‘중포마’가 있다.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줄인 말이다.
[최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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