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Fed 의장.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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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1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가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는 어떤 신호도 보내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이날 텍사스 댈러스에서 열린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주최 행사에 참석해 경제 상황과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에 이같이 말했다.

이어 "현재 우리가 미국 경제에서 보고 있는 강함은 (통화정책) 결정을 신중하게 접근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한다"라고 덧붙였다.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해서는 "Fed의 2% 목표를 향해 안정적으로 둔화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평가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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