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현장 인근서 흉기 발견
경찰 "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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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0분께 영동군 추풍령면의 한 농로에서 남성 A씨와 여성 B씨가 피를 흘린 채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이들은 사건 당일 아침부터 가족과 연락이 끊겼고, 어머니를 찾아 나선 B씨의 아들이 농막을 찾았다가 숨진 두 사람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발견 당시 A씨와 B씨 모두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었고, 현장에서 범행에 쓰인 것으로 보이는 흉기가 발견됐다.
숨진 두 사람은 연인으로 지내다가 최근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B씨를 살해한 뒤 극단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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