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는 1990년부터 2022년까지 세계 지역별 당뇨병 환자 증감 등을 분석했는데요.
30여 년 사이 당뇨병 환자 수가 4배 이상 증가했고 당뇨병 유병률도 7%에서 14%까지 치솟았다고 밝혔습니다.
당뇨병 유병률은 동남아시아와 동부 지중해 지역에서 20%로 두드러졌고, 아프리카 등 저소득 국가에서는 치료율이 가장 낮은 상황입니다.
WHO는 2030년까지 당뇨 환자의 80% 이상이 혈당 조절 치료를 받게 하겠다며, 건강한 식단과 신체 활동 지원, 예방과 조기 진단을 위한 정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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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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