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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포스트(PC사랑)=이백현 기자]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 플레이스테이션 5 프로(PS5 프로)가 출시가 1,118,000원에 등장했습니다. 기존 PS5가 50만원 대에 판매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2배 이상 가격이 오른 셈인데, 과연 실제 성능은 어떨까요? 온라인에 게재된 PC사랑 리뷰(아래 관련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챗GPT'를 개발한 오픈 AI가 내년 새로운 AI비서를 출시합니다. 코드명 '오프레이터'라는 이름으로, 개발자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블룸버그는 웹 브라우저에서 실행되는 범용 도구의 형태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 Wi-Fi 7이 적용된 게이밍 공유기가 등장했습니다. 티피링크 'Archer GE800'입니다. 새롭게 출시된 플레이스테이션 5 프로가 Wi-Fi 7 규격을 지원하며, 신규 메인보드에도 Wi-Fi 7이 적용되는 추세인 만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PC사랑은 추후 리뷰를 통해 'Archer GE800'을 상세히 소개할 계획입니다.
■ 몬스타기어가 지스타 2024에 참가해 커스텀 키보드와 케이스, 각종 게이밍기어를 선보였습니다. 벡스코 제1전시장 12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현장 할인 행사 또한 진행합니다. 스플릿 키보드 '위캣 6', 앨리스배열 키보드 '가츠 앨리스'와 액침냉각을 적용한 PC 케이스 '애니악(ENIAC)'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됐습니다.
■ 최태원 SK 회장이 SK하이닉스 미국 낸드플래시 메모리 자회사 솔리다임 의사회 의장을 맡았습니다. 14일 공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9월 이사회를 통해 솔리다임 이사진에 합류, 의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솔리다임은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낸드플래시 사업부를 인수해 설립한 미국 자회사입니다.
■ 야놀자가 3분기 매출 2,643억원, 영업익 178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습니다. 야놀자가 호실적을 낼 수 있던 이유는 클라우드 사업 성적 덕입니다. 해외 200여개국에서 나오는 통합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2% 성장, 역대 최대인 9조 90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 알리익스프레스가 지난 11일부터 진행 중인 광군제 행사 매출 절반이 국내 상품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3일 알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국내 상품 전용관 'K베뉴' 셀러 판매액이 광군제 매출의 약 50%를 차지했습니다. 알리 측은 특히 국내 중소브랜드 매출이 급증했다고 강조했습니다.
■ 정부가 알뜰폰 시장 구조를 손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내 이동통신 3사의 알뜰폰 자회사 합산 점유율을 규제할 알뜰폰 종합대책을 마련합니다. 한편 금융사 알뜰폰까지 포함해 합산 점유율을 규제하려는 움직임도 있어 관련 업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의 '리브모바일'에 이어 우리은행도 '우리WON모바일'으로 알뜰폰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배달의민족(배민)이 중개 수수료를 기존 9.8%에서 2.0%~7.8%로 낮추는 배달 앱 상생안을 14일 발표했습니다. 상생안에 따르면 매출 상위 35% 가게는 수수료 7.8%, 상위 35~80% 가게는 수수료 6.8%, 하위 20% 가게는 수수료 2%를 적용받게 됩니다. 상생안은 시행 후 3년 간 적용될 예정입니다.
■ 유통업계의 공룡으로 자리잡은 쿠팡이 패션사업에서는 좀처럼 가시적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편집숍 'C.스트리트', 'C.에비뉴' 등을 론칭하고 명품 이커머스 플랫폼 '파페치'를 인수했으나, '저렴한 가격대의 상품을 빨리 배송받는 플랫폼'이라는 이미지에 고급화 전략에서 성과를 내기 쉽지 않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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