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의 날씨톡톡입니다.
날씨 때문인지, 한 주간의 피로 누적 때문인지 온몸이 찌뿌둥하시죠?
그래도 주말을 앞두고 있어서인지 날이 우중충해도 조금은 용서가 되는 것 같아요.
우리 주말에 나들이 가거나, 푹 쉬고 있는 나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오늘 하루도 힘을 내보자고요.
듣기만 해도 신나는 음악과 함께 말이죠.
오늘은 볼빨간 사춘기가 부른 '여행' 들으면서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오늘의 SNS 살펴보겠습니다.
"행복한 금요일인데, 날씨가 너무 꾸리꾸리해요."
"출근길에 빗방울이 뚝뚝 떨어져서 우산 가져갈까? 망설였어요"라고 남겨주셨습니다.
네, 그렇죠, 현재 충청 이남과 제주를 중심으로는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오늘 오전이면 대부분 잦아들겠고, 제주는 내일까지 더 이어지겠는데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에 최대 50mm, 그 밖의 지역은 5mm 안팎으로 적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예년 기온을 크게는 10도가량 웃돌면서 포근하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1도, 대전과 전주 20도, 부산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중부와 호남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비가 그친 뒤,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일요일부터는 기온이 뚝뚝 떨어지겠는데요.
특히, 다음 주는 곳곳에서 영하권 추위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추위 대비 단단히 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