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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李 징역형에 분노…민주당 지지자, 공무집행방해로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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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15일 오후 2시 16분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도착한 뒤 신발을 던져 경찰에 제압된 신원불명의 남성. /안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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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2시 16분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1심 공판을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한 가운데, 이 대표가 들어간 직후 한 민주당 지지자가 신발을 던져 폭행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40대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이 대표가 도착한 직후인 이날 오후 2시 18분쯤 운동화를 던진 뒤 경찰을 향해 달려 들었다. 이후 경찰에 의해 제압된 이 남성은 현장에서 연행됐다. 이 남성은 경찰에 제압된 이후에도 “김건희 특검” 등을 외쳤다.

이후 재판 결과가 나온 이날 오후 3시 25분쯤 반(反) 이재명 시위대가 집회를 열고 있던 서울중앙지법 서문 앞에선 양 진영 유튜버가 말다툼을 하다가 이를 말리던 경찰관이 뒤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초경찰서는 “말다툼을 말리는 과정에서 피의자가 경찰관을 향해 손으로 1회 밀쳤다”며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구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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