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트레일러 적재함서 튀어나온 파이프, 뒤차 덮쳤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동아일보

사고 현장.(독자 제공)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트레일러 적재함 밖으로 튀어나온 파이프가 다른 차량을 덮치면서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5일 경남 합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0분경 합천 청덕면 한 편도 2차로에서 후진하던 트레일러 적재함에 실린 시추용 파이프가 뒤따르던 1t 트럭을 가격했다.

당시 파이프는 적재함에서 3.5m가량 돌출된 상태였다.

이 사고로 트럭 탑승자 6명 중 조수석에 있던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나머지 가운데 3명은 경상이며, 운전자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트레일러가 인근 주유소 공터에서 회차하기 위해 후진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