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되며 지난달 아파트 분양가가 한 달 만에 또다시 역대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발표한 '10월 말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575만9천원으로, 기존 역대 최고가였던 9월 대비 1.18% 상승했습니다.
서울의 평균 분양가는 1천420만원으로 9월보다 6.1% 뛰었고, 1년 전보다는 45.7% 급등했습니다.
3.3㎡당으로 환산하면 전국 분양가는 1천903만원, 서울 분양가는 4천695만원에 달합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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