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한미일 정상 공동성명 "北 파병 강력 규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APEC 정상회담이 열리는 페루에서 마주 앉은 한미일 정상은 북러 군사협력을 강력하게 규탄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3국 정상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특히 북한군 파병으로 북한과 러시아가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무기와 탄도미사일 이전을 포함한 러북 군사 협력 심화는 러시아의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지위를 고려할 때, 특히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핵 문제에 대해선 "우리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공약을 재확인한다"며 "북한과 관련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과 회피, 국제 비확산 체제를 약화시키는 모든 시도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기로 약속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강연섭 기자(deepriver@mbc.co.kr)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