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17 (월)

이슈 '미중 무역' 갈등과 협상

"중-EU, 중국산 전기차 관세 문제 기술적 합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국과 유럽연합, EU가 중국산 전기차 관세 문제와 관련해 기술적 합의에 이르렀다고 중국 중앙방송총국의 소셜미디어 계정 위위안탄톈이 현지시간 16일 보도했습니다.

위위안탄톈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과 EU가 지난 2∼7일 5차례에 걸쳐 협상을 진행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합의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앞서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지난달 29일 반 보조금 조사를 통해 중국산 전기차 수입품에 대해 5년간 확정적 상계관세를 부과하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일반 관세율 10%에 7.8∼35.3%포인트의 추가 관세가 부과돼 최종 관세율은 17.8∼45.3%가 됐습니다.

이에 따라 양측은 관세를 피하기 위해 EU에 수출되는 중국산 전기차의 가격과 수출량을 통제하는 '가격 협상'을 벌여왔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star 조각퀴즈 이벤트 5탄 바로가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