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당시 병동에는 신생아 55명이 있었으며, 45명은 구조돼 다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대원이 도착했을 때는 병동이 이미 불길에 휩싸여 창문을 깨고 진입해야 했으며, 불이 난 지 30분이 돼서야 구조 작업이 시작됐다고 로이터 통신은 목격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불이 난 중환자실에는 화재경보기가 설치돼 있었지만, 환자의 부모와 목격자들은 경보기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브라제시 파탁 주 부지사는 유족들에게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다짐했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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