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일본 신임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이시바 일본 총리, 연내 트럼프 직접 만날 가능성 작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 정부 소식통 인용해 보도

연합뉴스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리마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남미를 순방 중인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연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직접 만날 가능성은 작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이시바 총리가 15∼16일 페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18∼19일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미국에 들러 트럼프 당선인과 회동하는 방안을 고려해 왔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전날 페루 리마에서 일본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회동은)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지난달 취임한 이시바 총리는 미 대선 이틀 뒤인 7일 트럼프 당선인과의 통화에서 "가능한 한 이른 시간 안에 대면 회담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내년 출범하는 새 행정부 조각 등 현안 산적을 이유로 대외 일정을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walde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