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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13세와 동거하며 성관계해 재판 중인 20만 유튜버, 부인에 주먹질해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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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구독자 약 2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30대 A씨가 가정폭력, 불법 촬영 및 유포 등 여러 범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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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약 2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30대 A씨가 가정폭력, 불법 촬영 및 유포 등 여러 범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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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서울 종로경찰서와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13일 새벽 인천 미추홀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아내 30대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B씨의 안면과 턱부위를 주먹으로 때려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혔다. 휴대전화를 빼앗겼던 B씨는 숙박업소 직원의 도움으로 경찰에 신고했다.

또 A씨는 지난달 아내의 신체 일부를 촬영하고 이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관련 증거를 확보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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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약 2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30대 A씨가 가정폭력, 불법 촬영 및 유포 등 여러 범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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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미 A씨는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지난 6월 13세였던 시청자와 약 2년간 동거하며 최소 34회 성관계를 맺은(미성년자의제강간) 혐의로 불구속기소돼 오는 19일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검찰은 그에게 징역 9년을 구형한 바 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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