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과 장려상 수상
2024년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은 천현 박사수료생(왼쪽)과 장려상을 받은 이우동 박사과정생. (가톨릭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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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가톨릭대 공연예술문화학과 대학원생들이 한국문화예술경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논문상을 잇달아 수상했다. 17일 가톨릭대에 따르면, 대학원생 발표 세션에서 천현 박사수료생이 우수논문상을, 이우동 박사과정생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2008년 창립한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는 문화예술 관련 기획·창작, 교육, 경영, 행정, 정책 등 문화예술 경영 관련 전문인과 학자가 함께 하는 학술단체다. 올해 학술대회에는 90여 명의 교수와 연구자, 대학원생 등이 참여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천현 박사수료생은 '헤르만 슈미츠의 공간론을 통해 본 몰입형 극장의 공간적 특성에 관한 질적 사례연구'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이우동 박사과정생은 '박물관 관람객 경험 연구의 이론적 틀에 관한 비판적 고찰 - 상호작용적 경험모델을 중심으로'로 장려상을 받았다.
천현 박사수료생은 "몰입형 극장의 새로운 모델인 'Sleep No More'는 영국의 공연 제작사 펀치드렁크에서 제작한 이머시브 시어터로 뉴욕, 상하이를 거쳐 내년에 한국에 오픈할 예정"이라며 "학술적 연구물로 더욱 주목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이우동 박사과정생은 "연구의 결과가 제시하는 모델에 포함된 개념을 통해 박물관 관람객 특성과 행동을 실증적으로 연구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 박물관 분야 특정 전시와 박물관 관람객에 대한 학술 연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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