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17일)밤 11시 55분쯤 세종시 연기면의 3층짜리 건물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2층에서 펑 소리가 나더니 창문 사이로 연기가 나온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50분쯤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이 불로 60대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진경 기자 (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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