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은 "북한은 치졸하고 비열한 7천여 개의 오물·쓰레기 풍선을 부양해 우리 국민의 불안과 함께 인적·물적 피해를 발생시켰으며, 국빈 행사장에도 떨어뜨리는 등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도발 행위를 자행했다"며 "북한의 행위는 선을 넘고 있으며, 이후 발생하는 모든 사태의 책임은 북한에 있음을 다시 한번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월부터 31차례에 걸쳐 오물이나 쓰레기를 실은 풍선을 날려 보낸 북한은 오늘 약 40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웠고, 이 가운데 20여 개가 수도권과 경기 지역에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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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기자(lowton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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