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의 음주운전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문씨를 이번 주 안에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오늘(18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법리 검토가 거의 마무리 단계"라며 "빠른 시일 안에 송치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씨의 불법 숙박업소 운영 의혹에 대해선 "일부 투숙자의 진술을 확보했고, 에어비앤비에도 관련 자료 회신을 요청했다"며 문씨와 출석 일자를 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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